7월 5일(화) 오후 8시 제95회 서울윈드앙상블 정기연주회 ‘관악이 들려주는 세계 명산’ 공연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부터 꾸준히 다양하고 색다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악계에 대한 강렬한 흔적들을 남겨왔으며, 이번 공연 또한 관악의 웅장함을 닮은 ‘산’을 주제로 세계 명산을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첫 연주는 프랑코 체자리니의 알피나 팡파르(Alpina fanfare) 작품으로 막을 열어 스티븐 라이네케의 필라투스 - 용들의 산(Pilatus - Mountain of Dragons), 갈란테의 에베레스트산(MT. Everest), 흥부가 중 ‘흥부 박타는 대목’, 야기사와의 마추픽추(Machu Picchu City In the Sky) 등의 작품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