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후성 요로감염과 항생물질 내성 경감에 효과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지난 15일 감염성 질환과 요로감염(UTI) 분야의 권위자들이 런던에 모여 위험한 수준에 이른 항생물질 내성에 관한 토의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크랜베리가 증후성 UTI를 억제하는 영양학적 접근이 될 수 있으며,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데 유용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의 랜드마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8온스(240ml)의 크랜베리 주스를 섭취할 경우, 재발성 UTI를 앓는 여성에서 증후성 UTI 발생이 40% 가까이 경감되며, 이에 따라 UTI로 인한 괴로움을 덜고 항생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