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천대학교 부속 의료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수행기관 선정
양,한방 협진의 새로운 영역창출위해 노력
[헬스앤라이프]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6월 1일 보건복지부의 2016년 한의약 R&D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은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및 질 높은 한의진료 서비스와 공공보장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가천대학교부속 의료원(의료원장 김양우) 이하 길한방병원, 동인천길병원의 송윤경(한방재활의학과), 서경호(양방재활의학과) 교수팀은 5년간 7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척추 수술후 증후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2013년 국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결과 2003년 추간판 탈출증으로 첫 번째 수술을 시행한 환자 18,590명을 5년간 추적하였더니, 누적되는 재수술 비율은 3개월에 5.4%, 1년에 7.4%, 2년에 9%, 3년에 10.5%, 4년에 12.1%, 5년에 13.4%였다.
현재 가천대부속 의료원에서는 양,한방 협진의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며 국내에서는 양의학, 한의학을 막론하고 아직까지 수술후 증후군 관리에 대한 진료지침은 개발되지 않았다.
송윤경, 서경호 교수는 “본 연구가 국내 한양방 협진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척추 수술 후 증후군에 대한 진료지침 개발, 다기관 임상연구, 경제성 평가 등을 통해 한의진료의 표준화 및 한양방 협진 진료의 우수성을 밝힐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앤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