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암 관리 사업 담당자 대상 교육 실시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국립암센터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Leadership and Capacity Building for Cancer Control)’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에티오피아, 케냐, 아제르바이잔, 미얀마,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요르단, 엘사바도르 등 12개국의 암 관리 사업 담당자가 교육 대상자로 참석한다. 또한 강사진으로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국제원자력기구, 미국 국립암연구소 및 국립암센터 등 세계적인 암 관리·등록 전문가..
-국제암연구소(IARC), 커피, 차(茶) 발암성 재평가-뜨거운 커피, 차는 식도암 유발 가능성 높여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커피가 발암성을 분류할 수 없는 3군 물질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반면 뜨거운 음료는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높은 2A군으로 분류됐다. 즉, 커피 자체는 암을 유발하지 않지만, 뜨거운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를 마시는 것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결론이 난 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15일 란셋 종양학지(The Lancet Oncology)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에 알려진 내용을 25년만에 뒤엎는 연구결과다. 국제암연구소는 1991년 커피, 차, 마테, 메틸잔틴(Methylxanthines)과 메틸글리옥살(Methylg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