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농원·오란다농장·대송식당·함안계란도매·대성계란·하나로베이커리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내용물이 유출된 깨진 계란이나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무표시 계란을 불법으로 유통한 농장과, 이를 사용한 음식점 6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깨진 계란이나 무표시 계란을 유통 판매한 함안농원(경남 함안군 소재)과 오란다농장(충북 진천군 소재), 이를 사용하거나 판매한 대송식당(경남 하동군 소재), 함안계란도매(경남 함안군소재), 대성계란(충북 음성군 소재), 하나로베이커리(충북 음성군 소재) 6곳을 적발해 고발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함안농원은 깨진 계란을 대송식당에 판매하고, 무표시 계란을 함안계란도매에 공급하다가 적발됐다. 대송식당은 함암농원으로부터 깨진 계란을 직접 구입하였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