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대신 선택한 5분의 단잠이 변비의 원인 [헬스앤라이프 오영택기자] 균형잡히지 않은 현대인의 식습관이 건강상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녀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각각 45.1%,36.4%로 매우 높았다. 또한 채소와 과일을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은 38.3%에 불과한 반면 성인의 주당 커피섭취 빈도는 11.99회로, 하루 평균 1.7잔을 마시는 꼴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같은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은 건강상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6월부터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미리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대표적..
-국제암연구소(IARC), 커피, 차(茶) 발암성 재평가-뜨거운 커피, 차는 식도암 유발 가능성 높여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커피가 발암성을 분류할 수 없는 3군 물질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반면 뜨거운 음료는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높은 2A군으로 분류됐다. 즉, 커피 자체는 암을 유발하지 않지만, 뜨거운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를 마시는 것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결론이 난 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15일 란셋 종양학지(The Lancet Oncology)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에 알려진 내용을 25년만에 뒤엎는 연구결과다. 국제암연구소는 1991년 커피, 차, 마테, 메틸잔틴(Methylxanthines)과 메틸글리옥살(Methylg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