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드론, 이제 한강에서 맘껏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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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오영택기자] 드론을 맘껏 날릴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함께 “6월 25일(토) 13:00부터 15:00까지 시민들이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한강 드론공원’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드론은 서울내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구역 등 제약이 많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드론비행을 자유롭게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에  생기는 한강 드론공원은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약27천㎡를 드론공원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kg이하 취미용 드론은 150m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서울시는 드론공원 이용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드론공원 안내 표지판, △드론 레이싱 장, △드론공원 안내센터 등을 갖추고, 올 가을에는 △한강 드론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한강 드론공원은 매일 08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개인 이용자는 드론공원 운영시간 중 최소 1시간~최대 3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하다. 각 시간대별 이용자는 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구역, 관제권 등 드론비행 제약이 많아 드론공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한강 드론공원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오영택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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