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증후군 여성, 급성 염증 유발하는 CRP 수치 높아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매달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경전증후군. 여성 대부분이 겪는 고통이다. 월경통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08년~2012년) ‘월경통(N94)'으로 인해 진료받은 환자가 2009년 12만 명에서 2013년 15만9천 명으로 32.5%가 증가하였다. 연평균으로는 7.3% 증가율이었다. 월경전증후군 유발의 원인이 급성 염증이라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월경전증후군을 겪는 여성 3천302명에서 C반응성 단백질(CRP. C-reactive protein, CRP)이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