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신명희 사무관 인터뷰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노인들이 학대 행위로 신음하고 있다.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전문적으로 노인을 치료하고 돌보는 요양병원이 급증했지만, 그만큼 부적격 시설도 많아졌다. 일부 요양병원은 아픈 노인을 방치하거나 양손을 하루 종일 묶어 놓는 등의 가혹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으며 , 화재 위험에 무방비한 시설도 많다. 이에 를 주제로 9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신명희 사무관(사진)을 인터뷰해 이야기를 나눴다. Q. 요양병원이 늘고 있다. 이를 관리하는 복지부 내 컨트롤 타워가 있는가? 요양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에 포함되는 의료기관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다른 의료기관과 동일한 체계로 관리되고 있다. 의료법상 시설, 인력기준 등을 명시하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