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통해 약물 사용법 지식 62% 향상 효과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호흡기 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흡입기 약물 사용 교육을 받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팀이 20세 이상 천식 환자 158명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7%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질환과 약물 사용 교육을 받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1달 동안 3회 질병과 흡입기 사용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질병에 대한 지식이 평균 48%, 호흡기 약물 사용법 지식도 평균 62% 향상됐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을 받은 환자의 96.5%가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가 답했다. 의사들 역시 89.7%가 ..
-식약처, 임신·출산·육아 여성 맞춤형 의약품정보 개발 -10월부터 서비스 제공 예정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가임기, 임신, 출산, 육아 중 여성이 복용해야 하는 약에 대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발굴한 정보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지인단은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개발, 집행, 평가를 수행하는 정책추진단으로 식약처, 가임기 여성, 다문화 가정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 홍보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다. 임신·수유부가 복용 가능한 의약품과 필요한 의약품 복용시 주의사항, 임산부 예방접종, 임신 전 주기 아빠들의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여름철 해산물 생식 피하고 조리도구 오염 주의해야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질병관리본부는 해수 내 장염비브리오균의 검출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 관리 등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1개 검역소 및 2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해 해양환경 내 병원성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년간의 모니터링 결과, 해수온 상승에 따라 해수에서의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검출이 점진적으로 증가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7, 8월에 집중돼 있던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강남세브란스병원 7월 1일 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소장 장항석)가 다음달 1일 오후 4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갑상선암 환자 및 가족 그리고 일반인 대상의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을 치료해야 하는 20가지 이유(갑상선내분비외과 장항석 교수) ▲갑상선암 조기치료 실패 후 일어나는 일들(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갑상선암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석자를 위한 축하 공연 및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사전 등록 없이 무료 참석 가능하다.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헬스앤라이프 온라인뉴스팀] 독일현대음악팀 아시안아트 앙상블(AsianArt Ensemble)의 첫 내한공연이 오늘 6월 15일(수)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아시안아트 앙상블은 작곡가 정일련, 세계적인 생황주자 우 웨이(Wu wei), 대금주자 유홍 등을 주축으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현대음악팀이다. 독특한 악기구성으로 유럽 현대음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아시안아트 앙상블은 재독(在獨)작곡가 정일련을 주축으로 동아시아 악기(대금·생황·고토)와 서양현악기(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연주자들이 모여 2009년 창단한 단체이다. 독특한 악기 구성으로 ‘새로운 세계의 음악’을 선보이며 에너지가 넘치고 직관적인 음악으로 유럽 현대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첫 앨범 (2012)은 독일음반비평가상을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서울시 곳곳의 동네와 골목을 채우는 의 12개 지역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16일(목)부터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지역은 관악구 남현동, 구로구 신도림동, 마포구 아현동,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 서교동, 서초구 서초동, 영등포구 문래동, 용산구 이태원동, 은평구 불광동, 은평구 수색동, 종로구 낙원동, 중구 입정동 등 12개 지역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는 서울시 곳곳에서 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자기 동네만의 연극, 음악, 퍼포먼스를 진행..
◇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무료예방접종 접종 실시, 6개월 간격 2회 접종 ◇ 초경 전후 시기 건강생활 습관, 사춘기 성장발달에 대한 전문상담으로 여성건강보호 ◇ 가까운 사업 참여의료기관, 접종가능 백신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헬스앤라이프 곽은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6월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는 2003.1.1.∼2004.12.31.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전국 약 47만명이며,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야외작업자는 한낮 작업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의료원은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므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를 겪게 된다. 온열질환 상태에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1,128명의 온열질환자가 내원하고 이중 240명이 입원(21%), 96명은 중환자(8.5%)였으며, 7월 하순~8월 초에 피크를 보이다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와 노인은 발생빈도가 2배 이상 높아 온열질환에..
- WHO 긴급위원회 개최 결과, 올림픽으로 인한 추가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 -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올림픽 감염병 대응 TF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공중보건위기 상황 유지에 따른 감염 예방 주의 지속 당부 강조 [헬스앤라이프 오영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하여 6월 14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제3차 긴급위원회 결과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이 지속 유지되며, 리우 올림픽 및 패럴림픽으로 인한 국제적인 추가 전파위험은 매우 낮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WHO는 현재까지 각국이 제출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검토한 결과, 지난 3월 8일 제2차 긴급위원회의 결과인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발생지역의 임신부 여행 자제..
한국 의료기관, 중국 쓰촨성 의료관광 업체와 환자 유치 양해각서, 계약 총 22건 체결 [헬스앤라이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15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서 「제8회 한중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포럼은 2009년 이후 매년 중국 주요지역과 보건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중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포럼에는 양국 정부 고위관계자(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쓰촨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 션지(沈驥) 주임), 한국 국제의료협회, 의료기관 및 관련 업체 16개 기관과 중국 CTS(중국국영여행총사) 청두지사 등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업체 10개 기관이 참가했다. 포럼은 ▲ 중국환자 대상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회의, ▲ 한국정부의 외..
[헬스앤라이프] 서울대병원 오병희 16대 원장과 서창석 17대 원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4시 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의 축사에 이어, 오병희 전임 원장은 “지난 3년간 창조 공감 혁신을 키워드로 ‘동행’ 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일해온 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 위기 때 열정과 헌신으로 국가중앙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며 “신임 원장께서는 병원의 튼튼한 역사 위에 창조적 혁신, 따뜻한 공감과 동행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에 충분한 분이어서 떠나는 제 마음은 든든하다. 힘 닿는 데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
[헬스앤라이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5일(수) 병원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15 이종욱 펠로우십에 참가한 미얀마 연수생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수료를 마친 린수(Linn Su Nay Win), 미요유유(Yu Yu Myo)씨는 지난 2015년 12월 21일부터 6개월간 김영대·황종희·송태원·김재현 교수의 지도로 소아 혈액질환·고위험 신생아 치료·소아 알레르기·소아 내분비질환·소아 응급치료 등의 이론과 임상 참관교육을 받았다. 연수 기간 지도교수와 함께 대한신생아학회,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프라자 키닥터 의료기기 설명회, 한국문화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한국어 교육도 받았다. 연수생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일산백병원 의료진의 따뜻한 가르침에 많은 것을 배웠고, 한국을 더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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